STORIES for CHILDREN by Sister Fa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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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누가 도둑인가


김씨네 가족이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문희와 진희가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모두 학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하느라 바빴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오늘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엄마가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엄마: "참 이상해,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지갑에 3만 원이 있었는데, 오늘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돈을 내려는데, 돈이 없는 거야. 혹시 너희 둘 중에 누가 엄마 지갑에서 돈을 가져갔니? 문희 너야? 아니면 진희야?"

진희: "엄마, 우린 도둑이 아니에요."

문희: "그럼요, 우린 엄마 지갑에 손대지 않았어요."

엄마: "참 이상해, 그럼 돈이 어디로 갔지."

식사를 한 후, 진희와 문희는 숙제를 하러 방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문희는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심지어 머리가 아팠습니다. 왜냐하면 문희가 엄마의 지갑에서 돈을 훔쳤기 때문입니다.

문희: "훔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지만 엄마는 내가 귀걸이를 산다고 했을 때, 왜 돈을 주지 않으셨지? 사실은 이건 훔친 게 아니야. 그냥 잠깐 빌린 거라고. 나중에 다시 돌려 드릴 거야."

하지만 그런 생각이 문희의 마음을 편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 주일학교에서 도둑질에 관해 얘기를 했습니다. 도둑질은 죄입니다. 그리고 죄는 벽과 같이 분리하게 만듭니다. 문희가 그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희가 돈을 훔친 뒤로 자기와 엄마 사이에 벽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벽은 자기와 예수님 사이에도 생겼습니다.

문희는 더 이상 변명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 문희는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그 훔친 돈으로 귀걸이를 샀지만, 전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밤이 되어 문희는 침대 앞에 엎드려 울고 말았습니다.

엄마: "문희야, 무슨 일이 있어?"

문희: "제가 엄마 돈을 훔쳤어요. 이제 저를 사랑하지 않죠?"

엄마: "훔친 것은 나쁜 일이야. 하지만 그것을 말할 용기를 낸 것은 잘 한 일이야. 용서해 줄게. 네 용돈에서 갚으면 되. 그리고 예수님에게 너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겠지?"

문희: "예, 예수님. 돈을 훔쳐서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희의 어깨에서 무거운 짐이 내려졌습니다. 다시 기쁨을 찾았습니다. 엄마와 예수님은 문희를 사랑합니다.


나오는 사람들: 내레이터, 엄마, 진희, 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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