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Korean -- Perform a PLAY -- 040 (The small sailboat)
40. 작은 배
드디어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동훈이는 방학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늦게까지 잠도 자고 온종일 놀고 싶었습니다.
동훈이는 며칠 동안 열심히 작은 돛단배를 만들었습니다. 아버지의 작업실을 사용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작업은 돛단배를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세 개의 하얀 돛을 달았습니다. 뿌듯한 마음으로 동훈이는 배를 들고 강가로 갔습니다. 배가 물결을 헤치며 나갔습니다. 동훈이는 여러 명의 아이들이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소년: "이거 네가 만든 거야? 우리도 한번 해보자."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아이들이 동훈이 밀쳐 댔습니다. 동훈이가 일어났지만, 아이들이 벌써 동훈이의 배를 들고 가버렸습니다.
동훈이는 울먹이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빠: "새 돛단배를 사 줄게. 슬퍼하지 마!"
동훈: "하지만 아빠, 저는 제가 만든 것을 갖고 싶다고요."
몇 주가 지났습니다. 어느 날 동훈이는 가게에 진열된 돛단배를 보았습니다.
동훈: "아빠, 저게 내가 만든 배에요!"
아빠: "어떻게 알아?"
동훈: "확실해요. 저기 배 앞에 있는 표시 보여요?"
동훈이는 가게로 들어가 점원에게 갔습니다.
동훈: "이 돛단배 당신께 아니에요. 제꺼에요."
동훈이 아빠가 모든 자초지종을 놀란 점원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말이 끝나자, 점원이 말했습니다.
점원: "이건 제가 어떤 아이들에게서 산 것입니다. 제가 산 만큼 돈을 주시면, 당신에게 팔겠습니다."
동훈이는 돈을 내고 자기가 만들었던 배를 샀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훈이가 말했습니다.
동훈: "작은 돛단배야. 네가 두 번이나 나에게 왔네. 한 번은 내가 만들었고, 두 번째는 내가 너를 샀고."
아빠: "너도 두 번째로 하나님에게 왔니?"
동훈: "두 번째라뇨?"
아빠: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셨는데, 사람들이 죄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그의 생명을 값으로 지불하셔서 우리가 다시 하나님께 갈 수 있게 되었어."
동훈: "어떻게 제가 두 번째로 하나님에게 속한 줄 알지요?"
아빠: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달라고 예수님에게 물어봐. 그리고 예수님을 너의 삶 가운데 모셔.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거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두 번째로 하나님에게 속하게 되는 것이지."
나오는 사람들: 내레이터, 소년, 동훈, 아빠, 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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