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for CHILDREN by Sister Fa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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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크리스마스의 슬픈 기억 1


연희는 침대 위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보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오늘이 성탄절이네! 그 생각과 함께 용수철처럼 침대에서 일어났습니다.

연희: "대현아! 어디 있어?"

대현: "어 연희야! 현관 앞으로 빨리 와봐."

연희: "추운데 밖에서 뭐 해? 감기 걸려?"

대현: "연희야. 산타 할아버지가 다녀가셨어! 산타 할아버지가 이렇게 깊은 산골짜기 마을까지는 못 올 거라고 네가 말했잖아. 그런데 내가 밖에 걸어 놓은 빨간 양말에 선물이 있어. 봐! 산타 할아버지가 가져다 놓으신 거라고."

연희가 대현이의 빨간 양말 안을 들여 보았습니다. 그 빨간 양말 안에는 귀여운 하얀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대현이는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대현: "새끼 고양이 이름을 백설이라고 해야지. 아이 좋아라."

대현이가 새끼 고양이에게 따뜻한 우유를 주었습니다. 연희는 할머니가 앉으시는 의자에 앉아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5년 전의 성탄절을 생각했습니다.

그때 연희는 7살이었습니다. 옆집 아주머니와 그 아들 민석이와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교회에서 찬양하고 아기 예수님에 대해 설교를 들은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옆집 아주머니 아들인 민석이 때문에 연희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 까만 머리의 민석이는 아주 욕심이 많았습니다. 자기 과자를 다 먹고, 연희가 가지고 있던 과자를 달라고 떼를 썼습니다. 연희는 민석이에게 과자를 주지 않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성탄절 전날 밤에 있을 즐거운 파티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빠의 얼굴빛이 안 좋아 보였습니다.

연희: "아빠, 엄마가 많이 아파요?"

아빠: "그래, 연희야 엄마가 몹시 아프구나. 엄마가 너를 찾고 있으니 엄마 방에 가봐."

연희는 조용히 엄마 방으로 갔습니다. 연희는 그날 엄마가 가느다란 목소리로 말한 것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엄마: "연희야, 너에게 줄 선물이 있다. 네 동생이야. 잘 돌봐야 한다."

연희는 아기 동생을 안았습니다. 무슨 말인가요? 곧이어 아빠가 들어왔습니다.

아빠: "연희야, 엄마가 얼마 살지 못할 거야. 아마 성탄절을 천국에서 보낼지도 몰라. 그래서 너를 불러서 엄마 대신 네 동생 대현이를 잘 돌봐달라고 부탁한 거야."

연희는 아빠의 품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이것이 연희의 슬픈 성탄절이었습니다.

연희는 너무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어서 할머니가 방에 들어오신 것도 몰랐습니다.

대현: "할머니, 천국에 관해 얘기해 주세요."

대현이는 할머니가 말씀해주시는 눈물 없는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연희는 아까 민석이와 있었던 일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연희의 마음속에 예수님이 들어갈 틈이 없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해서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나오는 사람들: 내레이터, 연희, 대현, 아빠,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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