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for CHILDREN by Sister Farida

(www.wol-children.net)

Search in "Korean":

Home -- Korean -- Perform a PLAY -- 032 (Does God answer every prayer)

Previous Piece -- Next Piece

드라마 -- 여러분의 친구를 위해 연극해보세요
어린이를 위한

32.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하실까


어떤 색을 좋아하나요?

에이미는 파란색을 좋아합니다. 에이미는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가 좋습니다.

또 무엇보다 엄마의 파란 눈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에이미는 자기 눈이 갈색인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에이미: "엄마, 하나님이 내 기도를 정말 다 들어주세요?"

엄마: "그럼, 우리 예쁜 딸 기도를 다 들어주시지."

에이미: "어린아이 기도도요?"

엄마: "물론이지 에이미. 자 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이야."

에이미: "네 엄마, 안녕히 주무세요."

불이 꺼지고, 에이미는 잠자리에서 기도했습니다.

에이미: "하나님, 모든 것을 할 수 있으시죠. 제발 제 갈색 눈을 파랗게 만들어주세요. 아멘."

에이미는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셨을 거라고 정말 믿었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마치더니, 에이미는 어느새 잠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에이미는 어제 기도가 생각났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거울 앞으로 갔습니다. 커다란 갈색 두 눈이 에이미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았어." 에이미는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들어주시지 않은 것도, 응답이야."

시간이 흘러 에이미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에이미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러 인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에이미는 인도 말을 배웠고, 인도사람이 먹는 것을 먹고, 또 그들처럼 옷을 입었습니다. 외국인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에이미는 피부도 인도사람처럼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느 날 에이미의 친구가 말했습니다.

친구: "에이미, 네 눈이 파란색이 아니고 갈색이라 다행이야. 만일 파란색이었으면 네가 외국인인 걸 사람들이 바로 알았을 거야."

갈색 눈? 에이미는 어렸을 때 했던 기도가 생각났습니다.

"정말 들어주시지 않은 것도 응답이었어."

그래서 하나님은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갈색 눈이 중요함을 이미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바로 주실 때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기다리라 하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아니라고 하실 때도 있습니다.

어떤 응답이든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보내주십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항상 우리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가장 좋고, 정말 필요한 것으로, 딱 맞추어 주시는 것입니다.


나오는 사람들: 내레이터, 에이미, 에이미의 엄마, 친구

© Copyright: CEF Germany

www.WoL-Children.net

Page last modified on January 08, 2019, at 07:59 AM | powered by PmWiki (pmwiki-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