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for CHILDREN by Sister Fa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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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여러분의 친구를 위해 연극해보세요
어린이를 위한

166. 죽음 앞의 친구 4


필립: "룻, 테리가 죽을 거라고 생각했니?"

룻: "아니, 예수님께 고쳐달라고 기도했지."

필립: "나도 기도했어. 그런데 예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셨는지 잘 모르겠어."

룻: "네가 만일 좋으신 예수님의 자녀면, 네 기도를 들어주셔."

필립: "어떻게 그렇게 알아?"

룻: "예수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고 기도해봐."

룻은 목사님이 자기에게 주신 좋으신 예수님의 사진을 필립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필립이 그 사진을 한동안 바라보았습니다.

필립: "알았어. 예수님께 기도하고 싶어. 잠깐 자리 좀 비켜줘."

얼마 후 필립이 환한 얼굴로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에게 기도하고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테리가 보낸 편지 한 통으로 필립과 룻은 아주 행복해 보였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필립과 룻에게, 병원에서 퇴원했어. 내가 사는 곳으로 놀러와. 주소는 윌던 숲의 개울가에 있는 자작나무 오두막이야. 테리로부터."

개울가에 있는 자작나무 오두막? 테리가 다 쓰러져가는 오두막에 산다고?

필립이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렸습니다. (노크 소리)

아줌마: "누구세요?"

룻: "안녕하세요? 테리가 저희를 초대했습니다."

아줌마: "너희가 나무에서 떨어진 테리를 도와준 친구니? 어서 들어와."

테리는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얼굴이 창백하고 핼쑥했습니다. 테리가 필립과 룻을 보자마자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필립과 룻은 테리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방 안의 공기가 후덥지근했습니다.

테리는 많이 아파했습니다. 테리는 점심으로 차 한잔과 작은 빵 한 조각을 먹었습니다. 필립과 룻은 테리 집이 그렇게 가난한지 몰랐습니다.

필립과 룻은 집에 오자마자 마가렛 이모에게 테리에 대한 모든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테리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필립: "테리에게 내가 그린 나무 그림들을 보여줄 거야."

룻: "나는 사과를 좀 가져가고, 예수님 이야기가 있는 성경책을 보여줄 거야."

필립: "우리 저금통에 있는 돈을 테리 엄마에게 드리자. 그러면 그 돈으로 테리에게 줄 음식을 좀 사실 수 있으실 거야."

룻: "얼마나 드리지?"

필립: "일단 우리가 가진 모든 걸 가지고 가고, 가는 길에 얼마를 드릴지 결정하자."

필립과 룻이 테리네 집으로 가는 길에 누구를 만났는지 아세요?

다음 시간을 기대해주세요.


나오는 사람들: 내레이터, 필립, 룻,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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