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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여러분의 친구를 위해 연극해보세요
어린이를 위한 연극 대본
96. 헤어지신 부모님소녀: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야." 소년: "우리가 이겼다." 소녀: "이 허풍쟁이." 아이들이 모임을 마치고 헤어지는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런데 연희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내레이터: "연희야 무슨 일 있어? 오늘은 평상시와 좀 달라 보이는데, 괜찮아?" 연희: "속상한 일이 있어요. 아빠가 저희랑 살지 않고 집을 나가셨어요. 엄마 말로는 아빠한테 여자친구가 생겼데요. 저희보다 그 여자를 더 사랑한대요." 내레이터: "마음이 아주 속상하겠구나. 부모님이 서로 별거할 때 어떤 기분인지 알아." 연희: "아빠가 떠난 이후로 아주 우울해졌어요." 내레이터: "버려진 느낌이겠구나." 연희: "그 여자가 미워요. 우리 아빠를 뺏어갔어요. 아빠가 다시 돌아오실까요? 예수님이 모든 걸 다시 원래대로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내레이터: "그럼, 연희야, 예수님은 당연히 그렇게 하실 수 있어. 예수님은 모든 가정이 화목하기를 원하셔.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어." 연희: "무슨 문제요?" 내레이터: "사람들이 문제야. 사람들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을 하려고 하지 않아. 사람들은 자기의 생각대로 살고 이혼하려고 하지. 이럴 때 늘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깊은 상처를 갖게 돼." 연희: "아빠가 다시 돌아오시고, 모든 것이 원래대로 되돌아갔으면 좋겠어요." 내레이터: "그래 그렇게 되도록 기도할게. 예수님도 그렇게 되기를 원하셔.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예수님이 그 모든 상처를 고치실 수 있어. 이것은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일이야. 때로는 회복되었던 상처가 다시 터지는 경우도 있어." 연희: "아빠만 생각하면, 늘 눈물이 나요." 내레이터: "그래 이해해. 이 카드 좀 봐. 예수님이 우리에게 위로의 말씀을 하고 계셔. 읽어보자." 연희: "아빠와 엄마가 나를 버릴지라도, 주님은 나를 받아주십니다." 내레이터: "사람들이 우리를 실망시키고 버릴지라도, 예수님은 결코 그렇게 하시지 않아. 예수님과 함께 울고 모든 아픈 마음을 말해봐. 예수님은 항상 네 옆에 함께 계셔. 이 카드가 그 사실을 항상 깨닫게 해 줄 거야. 자 이 카드 받아." 연희: "고마워요. 나중에 다시 얘기하러 와도 돼요?" 내레이터: "그럼, 얼마든지. 언제든지 와도 돼." 연희: "이제 가봐야 해요. 안녕히 계세요." 내레이터: "그래 잘 가. 나중에 보자. 그리고 나한테 편지 써도 돼." 나오는 사람들: 내레이터, 소년, 소녀, 연희 © Copyright: CEF Germa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