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for CHILDREN by Sister Fa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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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168. 평안해 6


필립과 룻은 지난밤 집안에 가득했던 발자국 소리도 못 듣고 깊은 잠을 잤습니다. 의사가 와서 테리 옆에서 밤을 지새운 것도 몰랐습니다. 좋으신 예수님이 지난밤 조용하게 테리를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의 팔로 감싸 안으시며 천국의 집으로 테리를 데리고 가셨습니다.

다음 날 아침, 룻은 테리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습니다. 룻과 필립이 그들의 가장 좋은 친구를 잃은 것입니다.

장례식에서 로빙어 목사님이 좋으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큰 소리로 읽어 주셨습니다. 장례식을 마치고 룻은 슬픈 마음을 안고 숲길을 걸었습니다. 테리가 더 이상 우리와 같이 살 수 없다는 게 너무도 슬펐습니다. 룻은 밤나무 밑에서 마음 놓고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태너 아저씨: "룻, 왜 울고 있어?"

태너 아저씨가 언제 왔는지 룻 옆에 서 계셨습니다. 들판에 있는 모든 양들이 태너 아저씨의 양이었습니다. 룻은 아저씨께 테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얘기했습니다.

룻: "테리를 위해서 기도했는데, 소용없었어요. 테리가 죽고 말았어요."

태너 아저씨: "너는 예수님이 실수하신 거라고 생각하니? 내가 가진 양 중에 하나가 아파서 내가 그 양을 가장 좋은 들판으로 데리고 갔다면, 어떻게 생각하겠니?"

룻은 그제서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태너 아저씨: "예수님이 테리를 가장 좋은 곳으로 데리고 가신 거야. 그러니 슬퍼하지 마."

룻: "하지만 사람들이 테리를 무덤에 묻었어요. 어떻게 예수님과 함께할 수 있어요?"

태너 아저씨가 밤을 하나 주워들었습니다.

태너 아저씨: "이 밤을 봐, 룻, 가시가 있는 이 밤껍질은 아무것도 아니야. 진정한 생명은 이 껍질 안에 있어. 이 껍질 안에 있는 밤을 통해 새로운 밤나무가 자라나. 이 껍질은 테리의 몸과 비교할 수 있어. 테리의 몸이 이 땅에 묻혔지만, 더이상 테리는 그 몸이 필요하지 않아. 그의 생명은 이제 예수님과 함께 있어. 천국에서 더이상 고통이 없는 새로운 몸을 가졌어. 그것에 대해 한번 생각해 봐, 룻."

필립은 집에 돌아온 룻이 더이상 슬퍼하지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

필립: "룻, 좋으신 예수님에 대해 얘기해줘서 고마워. 이제 나도 예수님을 알게 되었어. 테리도 예수님과 함께 있을 거야. 그리고 우리도 언젠가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갈 거야."

룻: "내일 학교에 있는 아이들에게 좋으신 예수님에 대해 말할 꺼야. 그들도 예수님을 알아야 해."

누가 좋으신 예수님에 대해 말해보겠어요?


나오는 사람들: 내레이터, 태너 아저씨, 룻,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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