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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
소연: "종하야, 내가 선교사님을 후원할 돈을 모으려고 기도하고 있어. 아마 아무도 모를 거야."
종하: "무슨 말이야?"
소연: "언제든지 용돈을 받으면, 선교사님을 위해 얼마를 저축할 거야. 성탄절 선물을 중국에 계신 선교사님에게 보내려고 하는데, 같이 선물 사러 갈래?"
종하: "좋아!"
장난감 가게에서 소연과 종하는 긴 머리에 예쁜 파란색 드레스를 입은 인형을 사기로 했습니다. 인형을 산 후에, 소연과 종하는 하림 아주머니의 집으로 갔습니다.
(초인종 소리, 문 여는 소리)
소연: "안녕하세요. 하림 아주머니. 여기 성탄절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하림: "어, 그런데 어떡하지, 벌써 선물이 꽉 차서 상자를 포장했는데."
소연: "어 안돼요. 이 인형을 중국에 보내야 해요. 예수님이 이 인형을 살 수 있게 돈을 주셨다고요."
하림 아주머니는 소연이가 너무 간청해서, 상자를 뜯었습니다.
소연: "하림 아주머니 감사해요. 하나님이 다 계획이 있으실 거예요."
룻은 중국에서 독일어를 청소년들에게 가르치는 선교사입니다. 아디나는 언어에 소질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아디나: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다고요?"
룻: "그럼, 못하실 일이 하나도 없어."
아디나: "그럼, 하나님한테 기도해서 제가 이번 성탄절에 예쁜 파란 드레스를 입은 인형을 갖게 해 달라고 해주세요. 꼭 기도해주세요!"
룻은 하나님이 이 소원을 어떻게 이루어 주실지 상상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룻이 선물 상자를 열고 그 예쁜 파란 드레스를 입은 인형을 보았을 때 너무나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습니다.
룻: "감사해요. 예수님. 당신은 살아계시고,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으십니다. 아디나가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룻은 인형을 예쁘게 포장을 해서 아디나에게 주었습니다.
룻: "여기, 아디나. 예수님이 너에게 보내신 거야." ( 종이 포장을 뜯는 소리)
아디나: "와 너무 예쁘다. 내가 정말로 갖고 싶어 했던 인형이야."
아디나는 너무 기뻐 펄쩍펄쩍 뛰며 방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얼굴이 심각해졌습니다.
아디나: "룻, 예수님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어. 예수님이 나의 소원을 들어주셨어. 이제 예수님을 믿을 거야. 예수님 저에게 오셔서 저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세요. 이제부터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고 싶어요. 아멘."
진정한 성탄절의 기쁨이 아디나에게 흘러넘쳤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리고 아디나는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였습니다.
나오는 사람들: 내레이터, 소연, 종하, 하림, 아디나, 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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